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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이 폭발하는 지점을 이용해보자!
관리자
2020-06-18 17:02:18 조회수 1,586

 

 





선물 거래량은 나름대로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가장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사항은 대량의 거래가 폭발하는 시점이다.

거래량이 폭발하는 시점은 단기적인 시세 분출의 막바지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한동안 차익실현과 손절매를 참고 있던 대다수의 투자들이 활발하게 매매에 동참하기 때문에 거래가 발생한다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시세분출과 함께 나타나는 선물의 대량거래는 일단 단기적으로 가격 움직임의 변곡점 역할을 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따라서 우리가 일단 매수 관점에서 시장에 대응을 하려고 결정하였다면, 조정국면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대량거래가 폭발하는 시점을 단기 저점매수의 기회로 사용하는 것은 상당히 효율적인 대응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선물거래량을 이용하는 매매 타이밍기법은 앞서 살펴본 직접 고점 돌파시점을 이용하는 기법보다 적극적인 시장대응기법이 된다.
이는 신고점을 갱신하는 시점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저점 부근에서 변곡점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선택하여 신규매수를 감행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렇다면 무엇을 대량거래로 보는가 하는 점이다.
대부분 증권사의 HTS에서는 선물 분봉 차트들이 제공되고 있다.
이때 분봉 기준상 동시호가 이후 최초의 고점 또는 저점에서 상당한 거래량이 형성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후에는 이에 상응하는 수준의 거래량이 형성될 경우 이를 일중 일어나는 대량 거래로 이해하면 된다.
또한 시세판에서 갑자기 활발한 거래가 1~3분가량 공격적으로 일어나는 시점을 대량거래 시점으로 상정하여도 상관 없다.
이러한 거래량과 시장의 단기 변곡점의 관계를 살펴보면 아래의 그림과 같다.


위의 그림에서 살펴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선물 거래가 대량으로 형성될 경우 선물가격 움직임은 단기적인 변곡점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강한 추세중에는 다소 신호의 오류들이 나타나지만, 일시 조정후 재차 상승세로 편승될 때에는 상당히 신뢰성 있는 신호를 보여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거래량을 이용하는 기법은 주요 변곡점에서 나타나는 모습이기 때문에 일단 신규로 매수한 포지셔닝을 청산할 경우에 청산시점의 매매 타이밍을 포착하는데도 매우 유용한 신호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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