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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매매, 박스권매매 뭐가 더 좋은 전략일까?
관리자
2020-06-17 17:28:04 조회수 2,504

 

 




추세매매와 박스권매매중에 어떤 것을 선택 하는가가 수익을 줄 수 있지만,  둘중에 하나만 할 경우엔 수익을 내기가 어렵고,  수익을 극대화 시키기도 어렵습니다. 
오늘은 박스권 매매와 추세매매를 비교하면서 장단점을 따져 보고  생각해야 될 부분들에 대해서 기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권매매란 앞서 설명을 했듯, 가격이 일정한 밴드 폭에서 벗어나지 않고, 일정한 가격대를 진폭으로 일정시간동안 움직이는 상황에 상하의 고점 저점을 나눠 매수 매도를 하는 방법이라 설명을 했고, 추세매매는 일정한 방향을 가지고 움직이는 가격의 상황에 그 방향에 따라 진입을 하고 청산을 하는 방법이다.

말이 쉽지 이 매매를 구분해서 하기가 어려운 부분은  현재의 주가의 상태가 박스 상태에 있는 가. 추세로서의 방향의 상태에 있는가를 투자자가 판단을 해서 매매를 진행해야 할진대, 그 판단이 쉽지 않기 때문에 매매라는 것이 어렵다.


위 사진을 보면, 1번의 부분에서 2번째 고점(B라인)을 만드는 구간에서 박스권이라 판단을 하고 매도를 진행하고 A라는구간에서 매수를 한다면 수익을 낸다, 다시 A라는 구간에서 매수로 전환하여 B라는 구간에서 청산한다면 박스권매매로서 성공적이다, 

다만 B라는 구간에서 다시 매도를 진입한다면 C라는 구간까지 돌파가나와 손실을 내게 되고, 이제 추세가 나왔다고 판단하여 C라는 구간을 돌파할것처럼 보이는 두번째 고점을 높이는 움직임이 나올때 매수를 진입한다면 또 손절이다,  게다가, 설명을 위해 위의 그림처럼 예쁘게 그려놓았지만. 실제로  우리를 홀리는 차트와 가격의 변화속에 우리가 들어간다면 예쁘게 움직이지 않는다.

즉, 박스권매매와 추세매매라는 방법론을 사용시 현재의 국면 파악이 안된다면 역매매만 지속적으로 할수 밖에 없다, 사면 고점, 팔면 저점이 결국 국면 파악 그리고 휩소등에 의하여 순간순간 우리의 마음과 눈을 녹이고 얼리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 국면 파악을 하는 방법

실상 국면을 파악하는데는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신뢰도가 있다고 보여지는 부분들을 모아 투자자가 파악하여 철저히 예측과 대응으로 마주 하는 수밖에 없다.
국면을 파악하는 방법은 거래원이나 주체등의 수급을 통한 방향성, 기술적으로 N자 파동의 고점을 높이거나 저점을 낮추는 것, 이평선의 정배열, 역배열 중장기적인 주가의 흐름과 일봉등의 자리 등을 가지고 종합적인 판단을 해야 되기 때문에..
아무리 단기투자자인 데이트레이더라도 주월봉, 일봉의 흐름을 체크하고 살펴 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 박스권 매매

박스권 매매는 비교적 매매를 함에 있어서 생각해야 되는 부분이 적다.
간단히 최근 나오는 흐름에서 선을 죽 그어 놓고 저점매수 고점매도를 하면 되기 때문이다.

박스권 매매의 장점은 손실확정이 비교적 쉽고, 목표가격이 추세매매에 비해 정확하다.
쉽게 말해 먹을자리 확실하고 사고 팔자리 확실하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일년 365일을 두고 횡보장세 즉 박스권 장세가 나오는 날은 거의 70%에 달하기 때문에
단기 투자자들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매매이기도 하다.

다만, 박스권매매의 단점은 추세를 먹을수 없다는 것인데, 이는 매매라는 행위를 하는 투자자로서 
수익을 극대화시킬수 없다는 것은 참으로 회의감을 들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100을 먹을 것을 5를 먹고 마는 상황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 추세매매

그 유명한 제시리버모어의 피라미딩 공매도, 터틀트레이딩의 커피잔패턴, 그랜빌의 이동평균선, 엘리어트의 파동이론등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 봄직한 모든 차티스트는 추세매매의 달인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술적 분석가들은 쓸쓸히 뒤안길로 사라지긴 했지만....)

하지만 추세매매를 결국 기술적매매의 꽃이라 할 수밖에 없기에 추세매매를 누구나 꿈꾸는 것이고, 
추세매매를 하지 않을수도 없다.단기로매매하는 해외선물 크루드오일도 매일 같이 한두번의 단기 분봉 파동은 존재 하니까..

추세매매라는 것은 일련의 방향이 나오거나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는 부분에서 그 방향에 따라 매매를 하는 것인데, 대표적인 방법은 돌파나 이탈시 매수매도, 이동평균선 눌림목 매수 등이 있겠다. 


이평선을 기준으로 홀딩하는 추세매매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보통 박스권으로 매매를 하는 경우에라면 두번째 상승부분에서나 2번째 고점 구간에서 매도 수익을 올리겠지만, 추세매매로 대응시 결국 3번라인을 이탈할 때에 매도를 감행하게 될진데, 
한 틱 빠졌다고 바로 매도 해버리지는 않기 때문에.. 3번 라인과 2번째파동 저점 구간사이에서 수익 실현을 하게 된다, 

이때에 얻는 수익은 보통 박스권매매시보다 수익이 작고, 고점 대비하락하는 구간까지 지켜 보게 되므로, 앞서 설명한 기회비용의 손실이 오게 된다, 1번의 고점을 만들고 빠지면서 3번의 이평선을 깨질때까지 빠질것을 알아도 지켜 보게 되기 때문이다. 

이부분에서 이평선을 단기 이평선을 보면 될것이 아닌가, 혹은 자주 털리게 되니 장기 이평선을 보면 될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되겠지만, 단기 이평선을 보면 스윙이상의 추세를 판단하는데는 무리가 있으며, 장기 이평선을 활용할 경우 위의 기회비용의 크기가 엄청나게 크게 변하는 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 그럼 도대체 어쩌란 말인가?

지피지기면 백전 백승이란 말이 있지만 주식이나 선물에서는 말을 좀 바꿔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 무패라고..

일단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자신이 수익시 만족하는 크기, 손실시 두려워하는 심리 등을 
찬찬히 적어 내려가보고 그에 가장 잘 맞는 매매 방법이나 이평선 그에 따른 다른 기술적 원칙이나 방법론을 그에 맞춰 생각해야 된다, 

아무리 멋진 옷이라도 자신에 맞지 않으면 폼이 나지 않듯이..
아무리 좋은 매매 법이라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수익을 낼 수 없다.

위의 생각들을 자신에 맞게 생각해보고 내가 어떤 매매를 할 것인지 먼저 정한후에 
시장을 본다면 조금은 원칙이란게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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