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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의 기본! 현물거래, 선도거래, 선물거래에 대해 쉽게 알아봐요.
관리자
2020-06-11 16:59:32 조회수 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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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생인을 위한 커뮤니티 "고수탑"입니다.
오늘은 현물거래, 선도거래, 선물거래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먼저 선도거래와 선물거래를 이해하기 위해선 현물거래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1. 현물거래란?

매매계약 성립시 이미 존재하는 상품을 일컫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하는 거래, 즉 우리가 돈을 주고 음식을 먹거나, 제품을 구매하는 행동을 취하듯
주식시장에서 돈을 주고 주식을 사는 것을 현물거래라고 합니다.
현물거래는 계약시점과 돈과 물건을 주고 받는 시점이 일치하는 거래입니다.
그러나 현물거래에는 가격변동의 위험을 가지게 됩니다.
이런 위험 때문에 생겨난 거래가 바로 선도거래입니다.






2. 선도거래란?

쉽게 예를 들겠습니다.
사과를 재배하는 농민과 그 사과유통업자가 존재한다고 할 때, 농민과 유통업자가 사과를 거래하고, 사과가격이 매년 달라지게 됩니다. 이때 해마다 거래시 사과가 풍년이면 가격하락의 위험이 존재하게 되고, 유통업자들은 가격이 많이 오르면 이윤이 남지 않아 가격상승의 위험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위험을 고정시키고 계획된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 농민과 유통업자는 일정 가격을 정하여 계약을 하게 됩니다. 
이 계약으로 인해, 가격변동의 위험은 사라지게 되고, 이때의 거래를 선도거래라고 합니다.


선도거래는 계약은 지금 현시점으로 하고, 
실물은 미래에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선도거래에서 농민은 매도자, 
유통업자는 매수자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선도거래에서 자신이 파는 사람이라면 가격이 떨어져야 이익이고, 사는 사람이라면 가격이 올라야 이익이 됩니다. 현물거래에서는 계약시점과 거래시점이 일치하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농민에게 손해지만 선도거래에서는 계약시점과 실물이 거래되는 시점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거래후 가격이 떨어져야 농민에게 이득이 됩니다.
즉, 선도거래는 이익의 기회도 포기하고 손실의 가능성도 막는 가격고정의 거래입니다.
선도거래를 한다고 해서 모든 위험이 사라질까요? 이런 이유로 생겨난 거래가 선물거래입니다.



3. 선물거래란?

만약 거래 후 사과 가격이 1,000원에서 1,500으로 상승한다면 농민들은 이전에 거래했던 유통업자와의 거래를 이행하지 않고 더 높은 가격을 주는 다른 유통업자와 계약을 하려고 할 것입니다.
이 때문에 계약불이행이 발생하게 됩니다.
선도거래가 장외거래, 즉 신용만 담보로 한 계약이였기 때문에 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는 사람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위험을 막기 위해 틀 안에서 이행되는 장내거래인 선물거래가 등장하게 됩니다.


장내거래란?
증거금과 일일거래를 통해 정해진 곳에서 거래가 이루어 지고 모든것을 표준화 하는 것입니다.
이때 이루어지는 거래를 선물거래라고 합니다.





현물거래 / 선도거래 / 선물거래는 각 거래의 위험을 보완하면서 생겨난 거래방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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