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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 확산 우려·백신 기대감 공존에 소폭 상승
추세의신
2020-11-20 09:08:56 조회수 44

코로나 악화에 따른 우려와 백신 낙관론이 공존하는 가운데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19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0.15%(44.81포인트) 오른 2만9483.23에 종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39%(14.08포인트) 상승한 3581.87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1904.71로 0.87%(103.11포인트) 올랐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AFP

미국의 코로나 증가세는 잡히지 않고 있다. 전날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또 다시 17만명을 넘어섰고, 총사망자는 25만명을 웃돌았다.

특히 미국 최대 교육구 뉴욕시가 이날부터 공립학교의 등교를 중단하면서 불안감에 불을 지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식당의 실내 영업이 1~2주 내로 다시 중단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내놨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켄터키와 미네소타, 위스콘신, 일리노이 등 다수의 주가 식당 영업 제한 등의 조치를 채택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여행을 자제하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미국의 실업 지표가 악화한 점도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날 노동부는 지난주(8~1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4만2000건으로 지난주보다 3만1000건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가 증가세를 나타낸 건 10월 첫째주 이후 5주 만이다. 전문가 전망치 71만건도 훨씬 웃돌았다.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봉쇄로 고용시장이 다시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모더나와 화이자가 개발 중인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90% 넘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 기대감이 지속하고 있다.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까지 코로나 백신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 정치권이 부양책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호재로 작용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코로나 부양책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베어드의 투자 전략가 로스 메이필드는 "백신 뉴스와 나빠지고 있는 코로나 상황이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US뱅크자산운용의 투자 책임자 빌 노시는 "감염 사례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우리 경제가 언제 재개장될지를 알려주는 창이 되는 백신 개발 과정에 따라 시장은 밀고 당기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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